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식 영어 (문단 편집) == 발음 == 영국식 발음(RP)이 상당히 다양한 변화를 거친 데에 비해, 미국식 발음은 [[셰익스피어]] 시대의 [[대모음추이]][* 영국에서 15세기~16세기 무렵 갑자기 일어난 모음 발음의 변화를 말한다. 대모음추이가 일어나기 전에는 name이 '내앰'처럼, know가 '크노우'처럼, new가 '네우'처럼 곧이곧대로 발음됐었다! 이러한 발음의 변화가 갑자기 일어난 데에는 [[흑사병]] 창궐로 인한 인구의 대이동이나 [[백년전쟁]]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및 r 발음 등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일랜드, 이탈리아, 러시아, 동유럽 등 r 발음을 심하게 굴리는 지역에서 이민자들이 많이 유입된 것도 미국 영어에서 r 발음이 잘 표현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 것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현대 영국식 영어[* [[잉글랜드]] 지역 대다수 방언]의 경우에는 이웃 [[독일어]], [[덴마크어]]처럼 모음이 뒤따르지 않는 r 발음은 탈락하거나 모음화되어 선행 모음을 장모음화한다. 전체적으로 영국 영어보다 부드럽게 흘러가고, 평소에는 자음보다는 모음이 더욱 크게 들린다. 반대로 자음(특히 p, t, k 등)을 모음보다 강조해서 발음하면 화가 났다거나 감정이 격앙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영국인의 발음을 듣고 미국인이 언짢아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국인들의 발음을 강조해서 풍자하는 'Murica (American)'같은 것도 이런 현상을 꼬집은 것으로, 실제로 America라고 또렷이 발음하기보다는 "(작게 "음")메리카"에 가깝게 발음된다. 과거부터 그랬던지, 중국에서는 '미리견(美利堅)'으로 [[음역(번역)|음역]]했었고, 조선에서도 철종 3년(1852)에 이양선을 타고 조선에 온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국적을 밝히는 말을 들은 관리들이 이를 '며리계(弥里界)'로 음차하여 기록한 적이 있다. "믿기지 않는군 (I can't believe this)"란 문장도 평상시 미국인이라면 "(작게 I) can't believe(거의 붙여서) this"라고 흘려 말하듯 하겠지만, 화난 감정을 담을 경우 "I '''can't''' be'''lieve''' this"라고 일부를 강조해서 발음하는데, 영국식 영어는 모든 단어가 또렷이 발음되기 때문에 감정을 담은 것처럼 보이는 것.] 미국영어에 비해 영국영어는 자음이 더욱 또박또박 발음된다.[* 어릴때부터 쭈욱 미국식 위주로 영어를 공부했는데, [[토익]]에서 영어 듣기를 하면 영국식이 더 귀에 쏙쏙 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 철자법과 발음은 미국식이 전체적으로 더 잘 일치되어 있다.[* 간단하게 센터의 미국식 철자(center)와 영국식 철자(centre)를 비교해보자. 사실 centre는 프랑스어 단어를 원형 그대로 가져온 것이고 이게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철자가 center로 변화되었다. 참고로 프랑스 발음으로 centre은 '성트'이고 미국식으로 바뀐 철자인 center를 프랑스어 발음규칙에 따라 읽으면 '성떼'가 된다.][* 우스터소스, 레스터 등의 철자를 보면 확실히 영국식 영어의 철자들과 발음은 미국식 영어보다 더 불규칙성이 크다.] '''자모음 설명은 일반 미국영어(General American)를 기준으로 작성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